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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5년간 서희건설 10번, 삼성전자 8번 공정위에 과징금 내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서희건설이 가장 많은 10차례의 과징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액 기준으로 상위 30대 기업중 GS칼텍스가 가장 많은 과징금액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위반 등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횟수는 서희건설이 10차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전자와 LS가 8차례, SK텔레콤, 가온전선, 대한전선 등이 각각 7차례를 납부했다.

또 2012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30위 기업 중 최근 5년간 가장 큰 액수를 과징금으로 낸 기업은 GS칼텍스로 모두 1844억7500만원을 공정위로부터 부과받았다. 삼성전자 1773억원, 삼성생명 1655억400만원, 현대오일뱅크 1016억8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단일 위반 건당 가장 많은 금액의 과징금을 추징당한 기업은 퀼컴으로 지난 2009년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로 인해 2731억97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어 2010년 LPG 공급회사의 부당공동행위 건으로 SK가스가 1987만3700만원, E1이 1893만8700만원을 부과받아 단일 사건당 최다 과장금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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