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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국내 세 번째 회사채 발행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14일 세 번째로 국내 공모 원화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의 규모는 1300억원으로 2년 만기에 금리는 연 3.38%(고정)다. 회사채 발행에 조달된 자금은 국내 메르세데스 벤츠 고객들의 차량 파이낸싱 및 리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대표 주관사 업무를 맡았으며 우리투자증권이 인수 업무를 담당했다.

기업 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에 대한 채권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 및 양호한 재무 건전성, 그리고 매우 낮은 대손이 주요 요인이다.

마커스 쿤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는 “연이은 회사채 발행으로 국내 채권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지속적인 고객 확보를 위해 혁신적인 파이낸싱 및 리스 상품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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