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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청프랜차이즈, 한우로 만든 ‘LA갈비’ 인기몰이
전국 ‘한우사랑愛(애)갈비’에 고기 손실없는 톱 보급 농가ㆍ상인 윈윈케 



톱밥은 나무를 썰 때만 나오는 게 아니다. 고기를 썰 때도 뼈와 살의 손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비싼 한우로는 LA갈비를 만들지 않는 게 정석이다. 그럼 고기 톱밥이 묻어나지 않는 톱은 없을까?

해청프랜차이즈(www.hechung.com , 1666-3459)는 이 두가지 문제를 말끔히 해결, 한우로 만든 ‘한우LA갈비’로 인기몰이를 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다. 해청은 국내 부대찌개와 LA갈비 부문에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 이기상 대표(사진)는 고기톱밥이 나오지 않는 톱을 발명, 전국 ‘한우사랑愛(애)갈비’에 보급 중이다.

한우로도 LA갈비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한우소비를 늘릴 수 있게 돼 상인과 축산농가를 동시에 살리고 있다.

흔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육으로 만든 갈비를 LA갈비라고 불렀다.

해청은 ‘한우사랑愛(애)갈비’로 매년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으로 가맹점주들과 가족 같은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한우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10개 프랜차이즈까지는 가맹비를 받지 않기도 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아무리 불경기라 해도 탄탄한 기획력과 차별성을 갖춘 창업은 성공하기 마련이다.

해청의 주상품인 한우LA갈비와 부대찌개는 송탄, 평택, 오산 등 프랜차이즈가 시작된 경기 남부에서 먼저 반향을 일으켰다. LA갈비는 일반 갈비와는 달리 갈비에 양념을 오랜동안 숙성시켰기 때문에 구울 때 양념이 흐르지 않아 타지 않는 게 특징이다.

맛ㆍ영양ㆍ청결 세마리 토끼를 잡았음은 물론 부대찌개 또한 최상의 재료와 특유의 육수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우 소비량 증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기술 접목이 필요하다”며 “오랜 수입육 유통과 외식업체 경영 경험을 기반으로 톱밥없는 톱을 발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A갈비는 썰리는 방향에 따라 붙여진 이름으로 일차절단갈비(Short Rib)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인 6~8번 갈비 부위를 말한다. 정확한 어원은 ‘측면의’를 뜻하는 영어단어 ‘래터럴(Lateral)’의 엘(L)과 에이(A)를 따서 LA갈비라고 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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