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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치더게임 - 닌점프] 원 터치로 즐기는 수직 점프 게임
● 개발사 : 백플립 스튜디오
● 배급사 : 백플립 스튜디오
● 플랫폼 : 스마트 디바이스
● 장   르 : 어드벤처


장르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모바일게임의 최고 장점은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캐릭터를 육성할 필요도 없고 장비 마련의 고민도 없으며 콘트롤까지 단순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물론,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만 말이다.
대중 교통으로 이용할 때, 예를 들어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도 큰 무리없이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게임을 원한다면 금주에 소개할 '닌점프'를 강력 추천한다.
백플립 스튜디오가 만든 '닌점프'는 수직 점프 게임이다. 타이틀에서 알 수 있는 닌자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화면 양쪽으로 구분된 스테이지를 번갈아가며 점프를 해 최대한 높이 올라가면 된다.
콘트롤도 더할 나위 없이 쉽다. 그저 화면을 한 번만 터치하면 되는 '원 터치' 방식이다. 콘트롤을 할 때마다 닌자 캐릭터가 좌우를 번갈아가며 이동하는데 다가오는 적을 제압하거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타이밍만 잘 맞춰주면 끝이다.

 

   

제공되는 스테이지는 총 4개로 각각 성곽, 해적, 정글, 고전적 등 독특한 분위기의 화면을 배경으로 한다. 스테이지에 따라 등장하는 적과 장애물은 다르지만 공략법은 동일하다.
적을 제압할 때는 점프 이동시에만 공격이 가능하니 타이밍을 잘 노려야 하며 양쪽 벽에 자리잡은 장애물을 닿기만 해도 게임이 종료되니 주의하면서 피하는 것이 좋다.
별다른 스킬이나 아이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패가 하나 있는데 안타깝게도 유료템이다. 하지만 굳이 방패가 필요없을 정도로 게임이 쉽고 단순해 큰 부담은 없다.
아쉬운 것은 현지화 부분인데 국내 유저들을 위해 번역을 하기는 했는데, 무슨 말인지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발번역'이라서 오히려 거슬린다. 구글 번역기 수준의 현지화가 눈에 거슬리지만, 재미만큼은 최고다.

※ 정광연 기자의 '터치 더 게임'은 매주 화제를 불러 모은 스마트폰 & 피처폰용 게임을 선정, 이에 대한 기자의 시각을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정광연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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