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넥스>하이로닉, 코넥스 시가총액 1위…평가액 대비 733% 상승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피부미용비만치료 전문의료기기 제조유통사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이 코넥스 상장 102일만에 상장한 24개 기업 중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10일 코넥스시장에서 하이로닉은 2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당초 평가액 2460원 대비 733%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410억원을 기록했다.

2008년 1월 창립한 하이로닉은 미용치료 및 의료분야 벤처기업으로, 매출액은 2010년 25억원, 2011년 60억원, 2012년 112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익은 26억, 영업이익률은 25.4%에 달했다.

세계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더블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서 ‘눈썹리프팅’으로 허가를 받은 고강도집속형초음파(High Intensity Focus Ultrasound) 수술기로, 하이로닉의 대표 제품이다.

이밖에 지난 5월 냉각지방분해 기술이 적용된 비만치료장비 ‘미쿨(MICOOL)’을 출시한 데 이어, 2015년까지 비절개 모발이식, 흡입형IPL, 지방분해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수술기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전반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피부비만 글로벌 미용시술시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아직은 작은 기술 기업이지만 코넥스 시장활성화에 일조하는 하이로닉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