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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진흥원-펜더社, K-팝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자이갤러리에서 미국 유명 악기 제조사 펜더뮤지컬인스트루먼트(Fender Musical Instrumentsㆍ이하 펜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ㆍ이하 뮤콘)’에 세계적인 프로듀서를 초빙해 한국 뮤지션의 녹음 및 편곡 등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덕션 마스터클래스’의 성공적인 수행과 홍보를 주 내용으로 한다.

이 협약에 따라, 펜더는 유명 프로듀서 추천ㆍ스튜디오 선정ㆍ제작 지원ㆍ프로젝트 마케팅 지원 등에 관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펜더는 올해 ‘뮤콘’에 U2ㆍ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 등을 프로듀싱하고 그래미어워드를 다섯 차례 수상한 거장 스티브 릴리화이트(Steve Lillywhite)를 초청했다.

왼쪽부터 펜더뮤지컬인스트루먼트(Fender Musical Instruments)의 아시아 마켓 총괄 디렉터 그레이엄 퍼킨스(Graham Perkins),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 스티브릴리화이트(Steve Lillywhite).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스티브 릴리화이트는 ‘뮤콘 초이스 프로그램(MU:CON Choice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덕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뮤콘’의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된 국내 22개 팀 중 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뮤콘 초이스 프로그램’은 해외 현지 및 후원 기업들이 원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선정해 해외로 진출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밴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영국을 방문해 스티브 릴리화이트가 프로듀싱하는 노래를 한 곡 녹음하게 된다.

또한 펜더는 11일 그래미어워즈 4관왕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Larry Carlton)의 마스터 클래스와 한국 대중음악계의 거장 신중현의 마스터 클래스를 연이어 진행한다. 이와 함께 ‘펜더(FENDER) 초이스’를 진행해 선정된 국내 밴드에게 악기를 지원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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