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데뷔한 문명진은 13년 간 무명으로 활동하다 올해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스타로 떠올랐다.
싱글의 타이틀곡 ‘잘 들어’는 문명진이 작사하고 허니패밀리의 주라가 작곡한 R&B 스타일의 팝 발라드다. 14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하고 돈스파이크가 편곡을 맡아 곡에 풍부한 사운드를 더했다.
한편, 오는 18ㆍ19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문명진은 14일에 녹화하는 ‘불후의 명곡 - 임재범 편’에 출연할 예정이다. 문명진은 “생애 첫 단독 콘서트의 티켓 매진을 목전에 두고 있을 만큼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모두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 일어난 기적 같은 일”이라며 “콘서트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하게 해준 ‘불후의 명곡’에 대한 고마움과 의리를 무대로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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