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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대우證, 아프리카 기부봉사활동 실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은 10일 임직원 10여명이 방문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기부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루붐바시(Lubumbashi)지역에 위치한 ‘KDB대우증권 학교’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기부봉사활동과 더불어 스쿨 피딩(School Feeding)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KDB대우증권 학교’는 350~400여명 규모로 교실 6개, 교무실, 급식조리실, 운동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아이들 교육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 마을행사 등을 통해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콩고민주공화국의 멘카오(Mankao), 몽가타(Mongata)마을과 바스콩고(Bas Congo)지역에 2011년 기증했던 트랙터 등 농기계를 점검하고 학용품과 축구공 등을 전달했다.

9일(현지시각) 콩고민주공화국 루붐바시 지역에 위치한 KDB대우증권 학교에서 KDB대우증권 류성춘 CSR추진단장(우측)이 WFP 아마두 사마케 카탕가주 지역사무소장(좌측)에게 학교 현판을 전달하는 모습.

KDB대우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아프리카와의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아프리카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류성춘 KDB대우증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추진단장은 “교육 기회를 제대로 가지지 못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아이들에게 ‘KDB대우증권 학교’가 작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며 “KDB대우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DB대우증권 직원들은 봉사활동기간 중 콩고민주공화국의 한국대사관과 코이카(KOICA) 사무소,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등도 방문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탄자니아, 앙골라 등과 접해있는 나라로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국토면적이 크며, 풍부한 광물자원과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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