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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료 · 유통업 실적 3분기 바닥쳤다”
음식료ㆍ유통 업종의 실적이 3분기를 고비로 기저효과에 힘입어 빠르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음식료ㆍ유통 업종의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지난해부터 줄곧 하락했다. 특히 음식료 업종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무려 20.6%나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14년 이후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실적의 방향성을 따져볼 때 앞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단 의미다. 이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음식료와 유통 업종은 3분기 바닥을 찍고 나쁘지 않은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곡물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원화 강세도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손익계산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 업체마다 비용절감에 나서는 것도 긍정적이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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