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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셀트리온, 증선위 검찰 고발 결정에 하락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지난 8일 오후 셀트리온을 시세조정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는 증권선물위원회 결정으로 셀트리온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원(1.63%) 내린 4만 54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가 유럽연합에서 최종 판매 허가를 받고 주가가 6만원대까지 치솟았으나 주가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가는 8일 종가 기준으로 4만6150원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앞서 증선위는 8일 오후 제16차 정례회의를 열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임원, 계열사 전 사장 등 3명과 셀트리온 및 비상장 계열사 2개사 등 3개 법인을 시세조정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측은 “특정목적을 가지고 주가 형성에 인위적으로 개입한 적이 없다”며 “비공개정보를 사전에 유출하거나 타인에게 전달한 사실이 없으며, 실제로 부당이익을 취한 사실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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