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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연극 부문에 ‘바람직한 청소년’ 등 3편.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CJ문화재단은 신인 연극인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마인즈_연극 부문’ 에 ‘바람직한 청소년’(이오진 극작, 문삼화 연출), ‘소년B가 사는 집’(이보람 극작, 김수희 연출), ‘아폴로 프로젝트’(김상호 극작, 이래은 연출) 등 3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람직한 청소년’은 생생한 인물 묘사와, 심리적 긴장감이 뛰어난 연출이란 평가를 받았다. ‘소년B가 사는 집’은 소년 범죄자와 그 가족이란 신선한 소재와 설득력있는 대사가 작품 완성도를 높였으며, ‘아폴로 프로젝트’는 아폴라 11호의 달 착륙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대한민국의 굴곡진 근대사를 아이들의 눈을 통해 그린 점이 독특하다는 평이 나왔다.

선정작 3편은 조광화, 배삼식 예술감독의 지도를 받아 내년 1월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95편이 응모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심사를 통과한 6편 가운데 독회와 연출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을 추렸다. 심사에는 조광화 연출과 배삼식 작가, 오경택 연출, 송한샘 이사, 김옥란 연극평론가, 김주연 공연칼럼니스트가 참여했다.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는 공연계 창의 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연극, 뮤지컬 부문에 대해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 공연 제작을 지원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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