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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탑팀', 수목극 시청률 꼴찌로 출발..반등 가능할까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이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10월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한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오현종)은 전국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투윅스'가 기록한 7.5%와 비슷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하는 KBS2 ‘비밀’과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 모두 10%가 넘는 시청률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컬 탑팀’은 첫 회부터 긴박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극의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평이다.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 ‘메디컬 탑팀’이 의학드라마의 불패 공식을 지켜나가며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혜대학교 병원의 베스트 서전(Surgeon)인 서주영(정려원 분)과 파란병원의 의사 박태신(권상우 분)이 행사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환자로 인해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한 환자를 두고 각각 다른 의견을 밝히며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환자를 구해내서 병원으로 보냈다.

이런 가운데 광혜대학교병원의 의사 신혜수(김영애 분)는 병원 개원 60주년 행사에서 메디컬 탑팀을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비밀’과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은 각각 12.4%,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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