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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무대' 최영철, 가을에 들어맞는 구성진 가락 '이날의 주인공'
트로트가수 최영철의 구성진 가락이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최영철은 7일 오후 방송된 KBS1 음악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해 '사랑이 뭐길래'를 열창했다.

그는 검은 슈트를 차려 입고 등장, 특유의 맛깔나는 창법과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흥을 북돋았다. '남도의 가을 목포'라는 이날 방송의 타이틀과 맞아떨어지는 공연으로 한층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영철은 앞서 무대를 펼친 남진, 태진아 등에 못지 않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인기를 입증했다.

최영철은 '트로트계 SM'이라고 불리는 인우프로덕션 소속 가수로, 1988년 그룹 맥킨스의 보컬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팝 발라드 풍의 독특한 가창력으로 '함경도 트위스트'를 발표, 인기를 끌었다. 솔로로 활동하며 '종이꽃'이라는 곡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고 지난 2005년 '사랑이 뭐길래'로 전성기를 누렸다. 2011년 '백분의 십'으로 노래는 물론, 예능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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