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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싱9' 이선태 "아주 잠깐 'MVP' 생각했다"
'댄싱9'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드윙즈의 이선태가 MVP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선태는 7일 오전 서울 상암동 DMC홍보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댄싱9' 우승팀 레드윙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결승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심사위원들이 좋은 점수를 주셔서 아주 잠깐, 3초 정도 '설마 내가 MVP를 탈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잠깐의 생각이었지만 한 달 반 동안 합숙을 하면서 가까워 졌고, 다른 분야의 장르를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때문에 누가 MVP를 받든 축하해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선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며, 현대무용 전공자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후쿠오카 아시아태평양무용콩쿠르' '전국무용제'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 5일 오후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특설무대에서는 '댄싱9'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단체전이 열린 것. 3개월 간의 대장정의 승리는 레드윙즈에게 돌아갔다.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이들은 0.6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레드윙즈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댄싱9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을 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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