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태는 7일 오전 서울 상암동 DMC홍보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댄싱9' 우승팀 레드윙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블루 팀이든, 레드 팀이든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무대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승의 기쁨보다 '춤'에 대중적인 포커스가 맞춰진 것이 가장 기분 좋은 현실"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5일 오후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특설무대에서는 '댄싱9'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단체전이 열린 것. 3개월 간의 대장정의 승리는 레드윙즈에게 돌아갔다.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이들은 0.6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레드윙즈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댄싱9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을 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