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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 보석 옥수수, 알록달록 화려한 비주얼…“먹을 수 있다고?”
[헤럴드생생뉴스] 유리 보석과도 같은 알록달록한 옥수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등 외신은 ‘글래스 젬 콘(Glass gem corn)’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지난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옥수수는 ‘유리 보석 옥수수’로도 불리며, 단순히 관상용이 아니라 실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 보석 옥수수는 오클라호마 출신의 찰스 바네스라는 농부가 옥수수 이삭이 색깔을 띤 것을 발견하면서 만들어졌다. 바네스는 세상을 떠나기 전, 옥수수 종자를 친구인 그렉 쉔에게 넘겼다. 이후 빌 맥도먼이라는 비영리 종자단체 운영자에게 씨앗이 넘겨지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사진=ibtimes.com 홈페이지 캡처


맥도먼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옥수수 종자를 봤을 때 매우 놀랐다”며 “옥수수 판매 대금으로 미국의 토종 종자를 보존하는데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리 보석 옥수수를 이용해 팝콘을 만들거나 옥수수 가루를 생산할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유리 보석 옥수수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리 보석 옥수수, 아까워서 못 먹겠다”, “유리 보석 옥수수, 먹을 수 있다니 신기하다”, “유리 보석 옥수수, 한국에서도 길러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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