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7시 부산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부산영화제의 공식 파티인 아시아스타어워즈가 열렸다. 아시아스타어워즈는 총 4개 부문으로 이뤄진 시상식으로 탑은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탑은 지난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청룡 영화상 신인 남우상을 거머쥔 바 있다. ‘동창생’은 탑의 3년 만의 영화 컴백작이다.
남자 배우상은 올해로 70세를 맞은 홍콩 거장 배우 왕우(王羽)가 차지했다. 왕우는 주연작 ‘실혼’이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초청받아 영화제를 찾았다. 여자 배우상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인도 영화 ‘바라:축복’의 샤하나 고스와미가, 감독상엔 지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선정됐다.
한편, ‘동창생’은 다음달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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