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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가을 리스너들을 울리는 감성보이스
어느덧 쌀쌀해진 가을,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우선 음원 차트 강자의 면모를 유감 없이 뽐내고 있는 남성밴드 버스커버스커와 애절한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남성 솔로가수 태원이 먼저 떠오른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달 25일 새 음반을 내놨다. '벚꽃 엔딩'의 히트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 소식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이를 입증하듯 음원이 공개된 직후 음악차트에 1위부터 9위까지 9곡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 같은 '차트 줄세우기'는 몇 일째 지속돼 버스커버스커의 위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했다. 11월 1일과 2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등에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 하나, 태원의 '미치도록(Sad song)' 역시 계절 변화와 더불어 음악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된 '미치도록'은 최근 온라인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버스커버스커와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아울러 이 곡은 마이벨링, 벨소리365 등의 벨소리 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미치도록'은 가을이라는 계절에 딱 어룰리는 노래라는 평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신예 작곡가 L.K와 의기투합해 완성된 '미치도록'은 가을이라는 계절에 어울릴법한 분위기로 음악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태원의 시원한 샤우팅 창법과 애절한 목소리는 듣는 이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다.

가슴을 울리는 태원과 감성을 자극하는 버스커버스커. 두 아티스트의 활약이 가요계의 풍섬함을 더한다. 향후 이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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