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르 : 턴제 RPG
● 개발사 : 엔도어즈
● 배급사 : 넥슨 코리아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 발매일 : 2013년 하반기 목표

전략 MMORPG의 대가, 김태곤 PD의 신작 모바일게임이 하반기에 출시된다.
'영웅의 군단'은 엔도어즈의 김태곤 총괄PD의 차기 신작으로, '군주', '아틀란티카', '삼국지를 품다' 등 다수의 전략 MMORPG를 통해 다져온 개발 노하우와 고유의 게임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녹여낸 작품이다.
특히 '영웅의 군단'은 지난해 PC온라인과 연동이 가능한 모바일 RPG '삼국지를 품다'를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후 선보이는 게임이어서 기존보다 업그레이된 게임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특유의 턴제 방식 전투의 전략성과 다양한 영웅을 육성하는 재미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며, 카드 조합을 통해 영웅을 성장시키는 TCG(트레이딩 카드게임) 방식의 '영웅 고용 시스템'과 간편한 조작법, 페이스북 연동을 통한 커뮤니티 기능 등 모바일에 특화된 다양한 재미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영웅의 군단'은 판타지 세계를 정복하려는 암흑 군주에 맞서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영웅은 총 120여 종이며 이용자들은 이들을 육성, 지휘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는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영웅획득시스템 '수집' 즐거움
이와 함께 기존 김태곤 PD의 작품이 그렇듯 '영웅의 군단' 역시 턴제 전투 방식을 지원한다.
전투는 수동과 자동 진행을 모두 지원한다. 몬스터와 전투 돌입 시 한 번의 전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지 1 → 스테이지 2 → 스테이지 3 → 보스전'으로 네 단계에 걸쳐 이어지는 연속 전투를 통해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영웅의 군단'은 다양한 영웅들을 조합해 나만의 군단으로 육성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보유한 용병을 합성 또는 진화(동일한 용병일 경우)해 더 강한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영웅은 판매해 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퀘스트 및 전투 종료 후 스페셜 리워드의 보상으로 영웅 티켓을 획득할 수 있으다. 이는 보스전을 포함해 총 네 단계로 진행되는 전투를 모두 완료하면 주어지는 보상으로 경험치×2,3,4배, 금화, 영웅 티켓 중 무작위로 지급된다. 영웅 티켓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 등 네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1성부터 6성까지 다양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전투 외에도 다양한 경로로 획득 가능한 게임 내 캐시(하츠, Hearts)를 통해서도 영웅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3D 그래픽 '최상급 비주얼'
특히 영웅대전은 최대 18대 18의 용병 규모로 싸우는 대규모 PvP 콘텐츠로, 자동 매칭 시스템을 통해 비접속 유저와 전투를 진행할 수 있고, 전투는 자동 전투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영웅대전을 통해 접속하고 있지 않은 유저와 전투를 진행해 상대방의 골드를 일정 비율로 약탈할 수 있다.
전투 시 친구의 영웅을 사용하거나 자신의 영웅을 친구에게 지원해줄 수 있으며, 친구가 본인의 영웅을 사용할 경우 지원 보상으로 경험치 및 하츠를 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 연동으로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영웅의 군단'은 유니티 엔진으로 구현 가능한 최상급의 그래픽을 추구한다.

 
   
MMORPG다운 대규모의 3D 필드를 이동하면서 퀘스트를 수행하고 몬스터와 대결할 수 있다. 이용자는 화면 좌측 하단의 방향 콘트롤러로 이동하거나 터치를 통한 자동 이동도 가능하다. 화면을 잡고 돌려 좌우상하 자유롭게 카메라를 이동하며 시점을 바꾸어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이용자들은 모험일지를 통해 진행되는 퀘스트 내역을 한 눈에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한 번의 터치만을 통해 퀘스트 지역 또는 해당되는 NPC 및 몬스터에게 자동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