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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인문학 웹사이트 오픈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보험업계 최초로 인문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웹사이트가 오픈됐다.

교보생명은 2일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웹사이트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http://www.kyobostory.co.k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웹 사이트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들이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업계 최초다.

지식문화 대표기업인 교보문고, 한국문학을 후원하는 대산문화재단, 광화문글판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높여온 교보생명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신속, 친절 같은 일반적인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지식과 문화 영역까지 고객서비스의 범위를 확대,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다. 이 서비스는 ‘읽다’, ‘거닐다’, ‘느끼다’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특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문학 콘텐츠를 공유, 고객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컨텐츠로 고객들의 지식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교보생명 고객들을 위한 문화공간이지만 일반인도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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