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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 코스피, 미국발 악재에도 하루만에 2000선 회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국내증시가 미국발 리스크에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0.36%(7.22포인트) 오른 2004.1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4.84포인트 하락한 것을 만회하며 20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전날보다 0.03% 오른 1997. 62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2007.19까지 오른 뒤 200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3억원, 18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 49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25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수급 주체로 나사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35억원 매수, 비차익 289억원 매수 등 합계 425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1.45% 상승했으며 은행과 보험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전자 음식, 섬유의복, 화학, 기계, 운송장비, 건설, 금융, 증권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1.0% 하락했으며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종이목재, 운수창고, 전기가스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 3인방도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SK텔레콤, 롯데쇼핑, 삼성물산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 NAVER, SK이노베이션, 우리금융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반전하며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0.09%(0.46포인트) 오른 535.35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억원, 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2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원(0.09%) 오른 10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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