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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낫! 황주리 그림이네..” 쌤소나이트 새 콜라보레이션 눈길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어머낫! 황주리 작가의 그림이 새겨졌네.. ”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르른 여행가방에 황주리의 노란 해바라기들이 그려졌다. 탐스럽고 싱그럽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쌤소나이트(Samsonite)의 세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쌤소나이트는 3일 개막되는 ’2013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통해 황주리 작가의 ‘식물학’시리즈로 시행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식물학’, ‘그대 안의 풍경’ 등의 시리즈로 유명한 황주리는 현대사회 속 우리의 모습을 해바라기, 선인장같은 식물 속에 사랑스럽게 담아낸다. 삶에 대한 애정이 애틋하게 표현된 그의 작품은 여행 안에서 인생을 찾고, 인생을 여행처럼 즐기는 쌤소나이트의 슬로건 ‘Life’s a Journey’(인생은 여행)와 똑 떨어지는 조화를 이뤄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황주리는 쌤소나이트와의 협업작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쌤소나이트가 지난 2011년 KIAF에 처음으로 참여할 당시 협업한 작가 중 한 명이었다. 당시 황주리의 작품은 가장 먼저 판매되며 사단법인 ‘희망고’에 기부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KIAF2013에서는 올해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뿐 아니라 배병우 작가(2011년), 이용백 작가(2012년)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했던 쌤소나이트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KIAF는 7일까지 열린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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