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루시드폴, 23일 정규 6집 ‘꽃은 말이 없다’ 발매…11월 6~17일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오는 23일 정규 6집 ‘꽃은 말이 없다’를 발표하고 장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루시드폴은 “지난 여름 한 달 반 동안 자신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그 일상을 둘러싼 모든 소리를 감상하고 곡들을 구상했다”며 “있는 듯 없는 듯한 묻힌 음량들을 ‘약음(弱音)’으로 정의하고 그것들의 미적 가치를 음악으로 검증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규 5집 ‘아름다운 날들’ 이후 2년 만의 신작인 이번 앨범에서 루시드폴은 전 곡을 어쿠스틱 악기로 녹음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루시드폴은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 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장기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 루시드폴은 앨범 작업을 함께한 4명의 연주자들과 5인조 앙상블을 이뤄 전기ㆍ전자 증폭 악기 없이 신곡과 기존 곡들을 모두 어쿠스틱 악기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전면석 6만 6000원, 후면석 5만 원이다. 공연장에선 정규 6집을 담은 USB 앨범도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평일엔 오후 8시, 주말엔 오후 7시에 열린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