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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2 김성면, 19일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서 9년 만에 단독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록밴드 K2의 보컬로 활약했던 김성면이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김성면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생의 한가운데서 외치다’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김성면은 지난 1988년 헤비메탈 컴필레이션 앨범 ‘프라이데이 애프터눈(Fridaynoon)’을 통해 밴드 철장미의 보컬로 데뷔, 1992년 피노키오의 멤버로 합류해 ‘사랑과 우정 사이’를 히트시켰다. 이후 그는 K2로 활동하며 ‘슬프도록 아름다운’, 솔로로 활동하며 ‘그녀의 연인에게’ㆍ‘유리의 성’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2004년 솔로 정규 4집 ‘스윗 스톰(Sweet Storm)’을 끝으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성면은 9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지난 몇 년 간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신곡 ‘생의 한가운데서 외치다’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5만 5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1544-1555.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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