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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앤컴퍼니, 1150억에 웅진식품 인수
[헤럴드생생뉴스]웅진홀딩스가 국내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웅진식품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웅진식품 지분 57.87%로 총 매각 금액은 11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웅진홀딩스 보유 지분이 47.79%(2천81만6천870주)로 주당 45천62원, 950억원이다.

나머지 10.08%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두 아들이 보유한 지분이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8월 말 진행된 웅진식품 인수 본입찰에서 신세계푸드, 아워홈, 빙그레, 푸드엠파이어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웅진식품 매각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웅진홀딩스의 회생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매각 대금은 채무를 갚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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