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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가을, 지루성피부염에 어떻게 관리할까?

  • 기사입력 2013-09-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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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지루성피부염은 일반적으로 땀이 많이 나고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에 증상이 악화되지만 건조해지는 가을 날씨 역시 지루성피부염 환자에게는 또 다른 악화요인으로 작용한다. 피부의 수분이 감소하면서 피부의 보습능력과 재생능력이 떨어지고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다.

생기한의원 부산점 윤정제 원장은 “여름철,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많아져 지루성피부염이 악화된 상태에서 가을로 접어들게 되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의 수분 함량이 떨어져 피부의 건조감과 가려움증이 매우 심해진다”며 “이러한 경우에 자칫 보습력이 높은 화장품을 과도하게 사용하다보면 더욱 지루성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흔히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하면 얼굴에 늘 기름기가 넘치면서 촉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 지루성피부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심한 피부 건조감과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된다. 이런 피부를 수분 부족형 지성이라고도 하는데 피지의 분비가 많아서 피부에는 염증이 유발되지만 실제로 피부 내부의 수분은 부족한 불균형의 상태이다.

윤 원장은 “피지는 나쁜 것, 제거되거나 불필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피지를 과도하게 억제하는 치료 이후에 오히려 지루성피부염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보호막이다. 그러나 피부의 재생력과 면역력의 교란으로 인해 제대로 생리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것이 한의학적인 피부체질 개선 치료이다. 따라서 피지를 무조건 억제하는 치료를 할 것이 아니라 적절히 배출하도록 하는 피부 체질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지루성피부염 환자의 경우, 피부가 건조하다고 해서 보습제를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면 피부 자체적으로 보습인자를 생성하는 생리기능이 점점 떨어지면서 근본적으로 피부의 자체적인 보습기능이 저하되게 된다. 또한 유분감 많은 제품들을 과잉 사용하므로 인해 모공이나 땀구멍을 막아 오히려 지루성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피지를 지나치게 제거하는 자극적인 오일프리 제품은 피부를 더욱 예민하고 건조하게 만들어 지루성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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