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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룹주에 투자 ‘현대그룹플러스 증권투자신탁’, 돋보이는 성적에 관심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현대그룹주에 투자하는 ‘현대 현대그룹플러스펀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현대 현대그룹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 [주식]’는 2009년 운용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수익률을 보이며 국내 주식형 펀드 중 돋보이는 운용 성적을 거두고 있다. 수탁고도 지속적으로 늘어 현재 약 226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 종목과 SK하이닉스·현대중공업·현대건설 등 현대그룹과 관련된 종목이다. 펀드를 구성하는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미국 경기회복 수혜주로 꼽히고 있어 펀드 수익률 전망도 밝다는 게 현대증권 측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펀드는 한 두 업종에 치우쳐 있지만 ‘현대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업종 분산이 다양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기아차가 포함된 자동차 업종을 비롯해 소재·부품, 철강·금속, 조선, 금융·보험, 도소매, 반도체, 건설 업종 등 다양한 업종 안에 경쟁력있는 종목들이 펀드를 구성하고 있어 포트폴리오 운용의 안정성이 높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현대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한국 경제 도약을 이끈 현대그룹주의 실적 회복과 가치 평가를 확신하고 투자하는 펀드”라며 “현대그룹의 미래 가치를 보고 초과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현대자산운용은 글로벌 경제 환경과 대외 변수 변화를 토대로 만든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전략을 바탕으로 기준 수익률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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