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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여주ㆍ이천 수공예 도자기 대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44개 점포에서 여주ㆍ이천 수공예 도자기 대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손으로 직접 빚고 그림을 그린 도자기, 뚝배기, 머그컵, 쌀독, 접시 등 다양한 용도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뉴 코스모스ㆍ백목련 황토 쌀독(20kg)’이 각 3만4800원, ‘전통 잡곡 단지(3kg)’가 1만5000원이다.

이밖에 식기류 상품으로 공기를 2500원에, 대접을 3500원에, 타원접시(中)를 4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여주ㆍ이천의 20개 중소 공방과 계약했으며,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하는 여건을 고려해 1억원의 운영자금도 미리 지급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당의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 통합 입장권(전점 1500매 한정)을 증정,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최종도 롯데마트 주방용품팀장은 “평소 백화점 등에서나 볼 수 있던 수공예 도자기를 대규모로 준비해 저렴하게 선보인다”며“우리나라의 도자 분야 기술이 세계 최고인 만큼 준비한 상품도 세계 최고 수준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는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는 도자 분야 최고의 국제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28일~11월 17일까지 51일간 이천ㆍ여주ㆍ광주에서 개최된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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