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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계 화평법 · 화관법 대비…‘화학물질안전대책단’ 만든다
산업계가 화학사고 예방과 환경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화학물질안전대책단’을 출범시킨다. 최근 화평법(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과 화관법(유해화학물질관리법 전부 개정안) 시행이 가시화되면서 기업경영에 위기감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에 대한 업계 공동 대응책을 도모키 위한 차원이다. 대책반은 화학물질에 관한 대정부정책 소통 창구로도 운영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6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122차 환경ㆍ기후위원회’에서 산하에 ‘화학물질안전대책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초대 단장에는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 소장을 위촉했다. 백 단장은 삼성그룹 녹색경영과 관련된 중추적 소임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삼성 각 계열사가 친환경 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환경안전 리스크에 대한 예방대책을 제시하는 등 녹색경영 활동을 수행 중이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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