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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대표적 호텔경영인, 이영일 전 신라호텔 사장 별세
이영일 전 신라호텔 사장이 25일 오후 4시20분 삼성의료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 신라호텔 사장을 거쳐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반얀트리 호텔&리조트 대표를 역임하는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호텔 전문경영인으로 활약해왔다.

신라호텔 재임시절에는 제109차 IOC서울총회(1999년), 남북 고위급회담(2000년), ASEM 대표단 투숙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바 있다. 이에 미국 뉴욕에서 발간되는 경제전문지 ‘리더스’지가 발표하는 ‘세계 10대 호텔 경영자’에 2001년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재순씨와, 딸 현정(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연구교수)·윤정(오퍼스 이사)씨, 사위 이성호(인성EST 전무이사)·이정봉(가나아트 기획실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14호)에 꾸며졌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9시이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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