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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기관ㆍ외국인 매도세로 장중 2000선 붕괴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이 붕괴되며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도 21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82포인트(0.49%) 내린 1997.28을 나타내고 있다. 새벽 마감된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소폭 하락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점차 키워나가는 모양새다.

기관은 899억원을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장 시작 직후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점차 매도세로 돌아서며 1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980억원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철강금속(-1.22%), 의료정밀(-1.54%), 전기전자(-1.12%) 업종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총 상위 종목들 역시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 가량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ㆍ기아차ㆍSK하이닉스 등도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현 시총 20위권 내에서는 NAVER가 유일하게 2%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소폭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9포인트(0.09%) 빠진 526.8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90원 오른 10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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