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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R특집>LG디스플레이, 사회보육시설을 ‘IT 발전소’로 디자인
[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TV나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드는 회사지만 소통을 디자인하는 데에는 누구보다 앞서있는 회사다. ‘보이지 않는 사랑까지’를 모토로 사회 곳곳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다.

‘뭔가 보여주는 일’을 주특기로 하는 회사답게 ‘저시력’ 예방 및 재활 활동 지원,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정보불균형 해소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그려내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IT 발전소’ 프로젝트다. 전국 각지의 낙후된 사회보육시설을 ‘IT 발전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디자인해주는 활동이다. 영육아원이나 보육원 등 사회보육시설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첨단의 PC 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별도 공간을 마련해 주는 일이다. 2008년 11월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1호점 조성을 시작으로 경기 파주 파주보육원, 경북 김천 베다니 성화원, 경북 성주 실로암 육아원, 경기 동두천 애신아동복지센터, 경기 파주에 평화원 등 국내 17개소와 폴란드 현지 법인과 연계 해 지원하고 있는 돌르노 실롱스키 주립 도서관 1개소 등 총 23개소의 ‘IT발전소’가 만들어졌다. 

<사진설명>LG디스플레이는 ‘IT발전소’ 프로젝트로 낙후된 사회보육시설을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정보학습의 공간으로 리(Re)디자인하고 있다.

결연시설의 ‘IT 발전소’에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서포터즈’를 구성, 매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방문해 아동들에게 IT 교육을 직접 가르쳐 주고 있다. ‘IT발전소’ 보급사업은 사업장 인근지역인 구미 및 파주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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