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컬러 스웨터(15종)’를 비슷한 품질의 상품보다 50% 가량 저렴한 1만원원에 판매한다. 굵은 실로 부풀게 짠 ‘로우 게이지(low gage)’ 스웨터로, 짜임새가 촘촘한 아크릴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색상도 핑크, 민트 등 총 15가지다. 앞면과 뒷면의 색이 다른 스웨터도 있다.
‘여성 컬러 레깅스 팬츠(10종)’도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1만5000원에 판다. 와인색, 머스터드색 등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색을 포함한 총 10여개 색상이 잇다.
이들 상품은 비수기인 5월에 인건비와 공임비가 낮은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대량 생산을 통해 원가를 최대한 낮췄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박주영 롯데마트 의류MD(상품기획자)는 “이번 주부터 늦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 추위가 전망돼 컬러를 강조한 가을 의류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