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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증권, 일일정산형 ELB 등 3종 공모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교보증권(대표이사 김해준)은 일일정산형(Everyday Hi-Five) 포함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

이번에 출시한 ‘Everyday Hi-Five ELB’는 지난 2월 배타적 판매권을 획득한 바 있는 일일손익 확정형 ELS를 개선한 상품으로 원금보장형이다. 만기시 투자기간 중 누적된 이자와 원금을 모두 지급해 기존 원금보장형 상품이 일정조건 미충족시 원금만 지급하는 단점을 보완했다.

또 특정일의 주가에 영향을 받는 기존의 평가 방법과 달리 매일의 주가를 관찰해 수익을 누적하는 일일손익 확정형 구조의 장점을 강화해 수익의 안정성을 높였다.


‘제4회 Everyday Hi-Five ELB’는 최대 12%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원금보장형상품으로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했다. 연 4%의 쿠폰에 대해 총경과일수 중 일별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3.5% 이상 일수의 비율만큼 수익을 지급하고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원금과 수익을 조기에 지급한다.

한편 이와 비슷한 구조의 상품으로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11.9% 수익을 추구하는 양방향형 ELB, KOSPI200 지수와 SK텔레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4.65% 수익을 추구하는 Hi-Five형 ELB가 있다.

교보증권 OTC영업팀의 류병기 이사는 “Everyday Hi-Five ELB는 기존 원금보장형 ELB의 저위험ㆍ저수익 구조의 한계에서 탈피해 저위험ㆍ중수익 구조를 구현한 상품으로 현재 저금리 상황에서 또 다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 ELB는 교보증권 전국 지점방문 및 홈페이지(www.iprovest.com),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rovest K’,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Smart K’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544-0900)로 문의하면 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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