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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강보합세 마감...외인 19거래일 연속 순매수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포인트 오른 2009.4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초반 1994.77포인트까지 떨어졌지만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외국인은 2990억원 순매수를 기록, 1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55억원, 44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388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비차익이 4042억원 순매수를, 차익이 15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네이버가 3%, 현대중공업이 2% 이상 올랐고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KB금융 등은 1%대 가량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2% 가까이 내렸다.

동양네트웍스 등 동양그룹주들은 오리온이 자금 지원을 안하겠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부터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급락했다.
반면 쌍용양회2우B와 한신공영우, LS네트웍스우 등 우선주 20여개는 장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다시 하락 반전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04포인트(0.01%) 내린 527.0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0억원, 5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148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방송서비스가 2.37% 올랐고 제약, 운송장비부품과 운송은 1%대 강세였다. 통신서비스, 제조, 인터넷, 종이목재 등은 강보합세였으며 비금속이 3.75% 하락했고 소프트웨어도 2.64% 하락했다. 오락문화, 섬유의류는 1%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과 2위 서울반도체는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CJ오쇼핑이 4.11% 급등하며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3.71% 하락하며 시총 4위로 밀렸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방산주인 스페코 등 11개 종목이었으며, 동양시멘트는 동양그룹 위기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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