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유럽 3대 명문 패션디자인 학교 중 하나로 잘 알려진 마랑고니(Instituto Marangoni)의 아시아 담당자를 초청해 동아TV 패션스쿨 ‘디아프’가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디아프(DIAF)는 이태리 명문 마랑고니 초청 특별간담회를 오는 10월7일(월)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본원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의 메카‘라 불리우는 밀라노에 위치한 마랑고니의 아시아 담당자를 직접 초청해 선진 패션디자인 학교의 교육제도와 유럽 패션디자인 동향, 그리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방법 등에 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마랑고니는 1935년에 설립된 디자인 종합학교로, 밀라노의 본교를 비롯해 런던, 파리 등 3개의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Dolce & Gabbana의 도미니코 돌체, 스페타노 구에리에로, 모스키노 등이 마랑고니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다. 입학 자격은 18세 이상 고등교육을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과정은 크게 3년, 1년, 마스터(Master) 과정으로 3년 간의 교육기간 중 세계적인 유명 패션회사의 실습 교육이 실시된다.

동아TV 패션스쿨 디아프(DIAF)는 동아TV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아식 패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유럽 3대 명문 패션디자인 학교인 마랑고니, IED, 세꼴리와의 공식적인 제휴를 통해 유학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무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디아프는 패션디자인 유학과정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초 개설되는 패션스타일리스트 과정의 신입생을 1차 수시모집 중이다. 40여년 간 한국 미용 트랜드를 이끄는 ‘이가자 헤어비스’와 함께 현장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유명 교수진을 중심으로 현장견학과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고, 이탈리아 대학의 진학을 원하는 학생에게 유학의 기회도 주어져 패션스타일리스트와 유학에 관심있는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디아프는 △ 패션전문가 양성 단기과정 △ 패션일러스트레이션, 패턴메이킹(남성복 포함), 패션드레이핑, 패션포트폴리오, 컬러리스트(실기)와 국비지원이 되는 내일배움카드 △ 패션머천다이징(MD) 과정 등이 상시 개설되어 있다.

간담회 참여신청 및 이탈리아 패션디자인 관련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디아프’를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로 연결되며, 대표전화 (02)3447-59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suntopi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