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품격 있고 세련된 청담동 며느리 룩을 선보이는 이태란은 지난 21일에 방송된 ‘결혼의 여신’ 25회에서는 그 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시댁을 떠나기 전, 파우더 룸에서 립스틱을 바르며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등장한 립스틱은 ‘헤라 루즈홀릭 스타일 퍼플(247호)’로 알려졌다.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차장은 “극중 이태란 씨의 고급스러운 청담동 며느리 룩과 올 시즌 유행하는 컬러인 퍼플계열의 립스틱이 잘 어우러진 것 같다” 고 전하며, “이태란씨 처럼 당당하고 도시적인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일 퍼플을 진하게 여러 번 덧발라 발색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으며, 입술 중앙 부위만 진하게 덧발라 그라데이션해 틴트처럼 연출하면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필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을 본 네티즌들은 “청담동 며느리의 대반란, 거기에 도발적인 퍼플 컬러 립까지 매회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태란의 퍼플 립스틱 나도 꼭 한번 도전 해보고 싶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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