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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뚝' 한지혜, 일-사랑 모두 잡으며 '해피엔딩'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몽유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월 22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종회에서는 몽희(한지혜 분)와 유나(한지혜 분)가 결국 자신들의 일과 사랑을 거머쥐고 꿈을 이룬 채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치열하게 애써왔던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며 남다른 회한에 잠기는 몽희와 스스로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유나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극중 몽희는 보석 디자이너가 되고 싶던 꿈을 이뤘다.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이 백화점에 입점한 것은 물론 노블 다이아몬드의 디자인실 팀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그는 언니 유나, 형부 현수(연정훈 분)의 형제 부부들과 함께 한 캠핑장에서 고군분투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특히 그는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졌다. 이어 계곡의 흐르는 물을 가만히 쳐다보며 “지난 여름은 그 어느 여름보다 뜨거웠고, 드디어 가을이 왔다. 계곡엔 바람이 시원하고, 이 세상은 한없이 평화롭다”라는 마지막 독백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 남편 현수와 극적으로 화해한 유나는 파란만장했던 지난 일들을 뒤로하고 남편 현수와 함박웃음을 짓는 해피엔딩을 그려냈다.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끝에 일과 사랑을 모두 거머쥔 ‘몽유나’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던 셈이다.

한지혜는 몽희와 유나 1인 2역을 맡아 극과 극의 감정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한지혜 표 ‘몽유나’와 헤어지기 아쉽다. 섭섭한 마음 폭발하려 하네”, “한지혜, 끝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 종영하니 아쉽지만 해피엔딩이라 행복하다”,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준 한지혜, ‘몽유나’ 1인 2역으로 다시 보게 됐다”,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는 여배우. 한지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는 이상엽, 홍수현, 서지석, 신다은 등이 출연하는 ‘사랑해서 남주나’가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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