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는 지난해 영국의 유명 음악잡지 ‘DJ MAG’ 선정 ‘세계 톱100 DJ’ 중 3위를 차지하고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최우수 댄스곡’으로 수상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또한 아비치는 아티스트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랄프 로렌 청바지(Ralph Lauren Denim & Supply)의 모델로도 기용된 바 있다.
이번 앨범엔 ‘웨이크 미 업(Wake Me Up)’ㆍ‘유 메이크 미(You Make Me)’ㆍ‘헤이 브라더(Hey Brother)’ㆍ‘에익티드 투 유(Addicted You)’ 등 10곡이 실려 있다. 아비치는 이번 앨범을 통해 R&B의 한 뿌리인 블루그래스와 컨트리ㆍ포크ㆍ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시도를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겟 럭키(Get Lucky)’를 연주한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나일 로저스(Nile Rodgers),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인 더 게토(In The Ghetto)’ 등을 작곡한 맥 데이비스(Mac Davis), 인큐버스(Incubus)의 기타리스트 마이크 아이징거(Mike Eizinger), ‘아이 니드 어 달러(I Need A Dollar)’로 유명한 소울 보컬 알로에 블라크(Aloe Blacc) 등 다채로운 아티스들이 참여해 앨범에 힘을 보탰다.
아비치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작곡가들과 작업하고 싶었다”며 “모든 트랙들을 타이틀곡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비치의 데뷔 앨범은 오는 23일 피지컬(CD)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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