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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맞은 ‘귀포족’은 어디로? 도심서 연휴 즐기기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장장 5일의 황금연휴가 막이 올랐다. 귀성길을 서두르는 이들이야 5일의 연휴도 짧게 느껴지겠지만 특별한 계획을 세워두지 않은 ‘귀성포기족(귀포족)’이라면 연휴가 자칫 무료해질 수도 있다. 과한 음식 차려먹는 번거로움 없이, 도로 사정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없이 도심에서 연휴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봤다.

명절 음식을 차려먹는 것이 번거롭다거나 기름진 음식에 질렸다면 간편한 외식으로 입맛을 새롭게 할 수도 있다. 외식 업체들도 저마다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CJ푸드빌의 빕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추석 쿠폰을 출력해오는 고객에게 샐러드바를 1만원 가량 할인해준다. 성인 3인 이상 방문시 사용 가능하고, 쿠폰 한 장만 출력해도 테이블당 최대 6인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차이나팩토리는 오는 20일까지 가족 3대가 방문하면 1인 식사금액을 무료로 제공한다.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띄워져 있는 이벤트 페이지를 촬영해, 주문 전 제시하면 된다.


비비고는 추석 특별메뉴인 ‘비밥! 한가위세트’를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 한가위세트는 숯불고기와 떡볶음, 옥수수 샐러드, 추석 한과 등으로 구성돼있다. 한가위세트 이용 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의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 공연 티켓 2매가 증정된다.

베니건스는 오는 20일까지 매장에서 6만원 이상, 일부 매장에서는 10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베니건스 바베큐폭립 홈기프트팩’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가격제’ 시행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베니건스 베스트 메뉴는 1만원에, 모든 스테이크 메뉴는 2만원에 제공하는 마케팅이 ‘국민가격제’다. ‘국민가격제’ 메뉴를 6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이나 일반 메뉴를 10만원 이상 주문 고객들이 이벤트 대상이다.

고급 한식전문점 삼원가든은 추석을 포함한 이달 한 달 동안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추석 연휴 동안 전 점포 정상영업을 하며 ‘추석맞이 알뜰 외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서초점과 여의도점은 왕양념갈비, 한우모둠구이, 한우광양불고기 메뉴를 2인분 주문하는 고객에게 1인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역삼점은 왕양념갈비 메뉴가 ‘2+1’ 행사에 들어간다.

무료함을 달래고 싶다면 쇼핑, 외식, 문화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이 답이 될 수 있다.

경방 타임스퀘어와 디큐브시티는 추석 당일인 오는 19일에만 오후 1시부터 문을 열고, 그 외 연휴는 정상영업한다. 경방 타임스퀘어는 추석 연휴에 매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1일에는 서커스 공연팀 마린보이의 공연을, 22일에는 댄싱팀 BWB의 공연을 선보인다. 방문 고객은 누구나 해당일 오후 5시에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디큐브시티는 오는 18일과 19일에 지하 2층 전통놀이 체험장에서 투호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추석 당일인 19일에는 지하 2층 수변무대에서 추억의 제기차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연승을 하는 고객에게는 영화예매권이 지급된다. 또 추석때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선착순 1000명에게 바피아노 피자 교환권과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아이파크 백화점은 추석 당일에만 쉬고, 그 외 연휴에는 모두 정상영업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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