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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우스콘서트’ 21일 비올라 듀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작은 공간에서 만나는 클래식 콘서트 ‘하우스콘서트’가 오는 21일 363회 정기공연을 비올라 듀오로 꾸민다.

비올라 연주자 조명희, 강윤지와 피아니스트 민경식이 협연한다. 조명희는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챔버오케스트라 비올라 수석을 맡고 있다. 강윤지는 커티스 음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하고, 다수의 협연 및 초청 연주를 비롯해 활발한 솔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향 비올라 부수석 주자를 맡고 있다. 민경식은 독일 쾰른 국립음대 반주자를 지냈고, 독일 메뉴힌 재단의 전문 연주자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했으며 현재 목원대 반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흔한 레퍼토리가 아닌 알레산드로 롤라, 벨라 바르톡의 비올라 듀오곡들을 연주한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젊은 작곡가 신지수가 무대를 장식한다. 신지수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잘쯔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작곡 및 음악이론 석사과정을 수석으로 마쳤으며, 사우스햄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4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한옥 퍼포먼스 ‘노카(Nokha)’를 제작 및 발표했다. 즉흥연주 모임 ‘이십구’도 이끌고 있다.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작곡가 신지수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피아니스트 구윤정, 김소희, 황지혜, 기타리스트 김정열, 거문고 연주자 윤은자,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연, 허상미, 혼 연주자 세르게이 아키모프와 베리우스 스트링 콰르텟이 함께 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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