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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뉴욕타임스 "지드래곤, 장르 스타일의 선두주자"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대단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는 9월 15일자 온라인뉴스에 ‘K팝의 특별한 특사가 공습하다’라는 헤드라인으로 이번 정규 2집에 대한 리뷰를 실었다.



아직 미국 현지에서 피지컬 앨범으로 발매되지도 않은 한국어 음반을 뉴욕타임스가 리뷰를 직접 소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뉴욕타임스는 ‘케이팝의 특별한 특사가 공습하다(K-Pop’s Antic Emissary Raids the Cupboard)’라는 헤드라인으로 지드래곤 앨범을 소개 했다.

기사에서는 타이틀 곡인 ‘삐딱하게’를 두고 ‘장르 스타일의 선두주자’라고 표현하며 “어떠한 스타일도 소화 가능하며 자신감 넘치고 위풍당당하게 거닌다. 지드래곤은 자기 자신을 극장처럼 끊임없이 표현해 나간다”라고 표현했다.

특이한 점은 지드래곤을 미국의 여타 남자가수가 아닌 레이디가가, 키샤, 니키 미나즈 등 개성강한 여자 뮤지션과 비교했다는 것.

뉴욕타임스는 기사 말미에 “지드래곤은 음악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으며, 앞으로도 비주얼을 통해 음악을 전달하는 것에 힘을 쏟는다면 더욱 전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머지 않아 (미국의 팝을) 모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케이팝이 다른 방향으로 보여질 것이고, 세계는 그(지드래곤)로부터 배울 것이다”라며 극찬을 했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의 패션과 이번 앨범의 수록곡 및 지난 해에 발표한 ‘크래용(CRAYON)’ 등을 소개하는데 지면을 할애했다. 뉴욕타임스의 지드래곤 앨범 리뷰 기사는 미국 현지 시간 9월 16일자 지면으로도 실린다.

한편 지드래곤은 솔로 정규 앨범 2집 ‘쿠데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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