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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셀트리온, 서 회장 시세조정 혐의 소식에 급락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금융당국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6700원(13.44%) 떨어진 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서 회장이 일부 주주와 공모한 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확인하고 상위 의결 기구인 증권선물위원회로 넘겼다.

금융당국은 서 회장이 주식담보대출을 받고 담보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시세조정을 벌였으며,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지 하루 만에 무상증자를 발표한 것은 현행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서 회장이 매매차익을 노린고 시세조정을 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자본시장법은 이사회가 무상증자를 결정한 날부터 신주배정 기준일까지 자사주 취득 및 처분을 금지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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