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는 9월 15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숙녀가 못돼'를 열창했다.
이들은 한층 완숙해진 가창력과 파워풀한 안무에도 흐트러짐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깜찍-발랄함에서 벗어난 성숙하면서도 섹시, 도도한 이들의 모습은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는 프렌치 팝 장르에 강렬한 록 사운드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곡이다. 특히 빠른 속도감의 곡 구성과 이별을 앞둔 여성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직설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드래곤, 승리, 카라, 틴탑, 선미, 헨리(feat. Amber), 소유-매드클라운, 비에이피, 비투비, 스피카, 파이브돌스,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히스토리, 김예림 등이 출연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