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1포인트(0.45%) 내린 1994.95에 출발해 오전 9시50분 현재 4.42포인트(0.22%) 내린 1999.64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671억원, 개인이 4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714억원 순매수하면서 16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171억원이, 비차익거래로 682억원이 각각 들어와 854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유통업이 오르고 있고, 음식료품, 철강금속, 은행, 보험업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등락이 엇갈린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0.28%) 내린 14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동반 상승하고 있고, 신한지주,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1% 넘게 내리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LG화학, SK텔레콤과, 네이버 등이 약보합세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21%) 오른 530.69에 출발해 1.76포인트(0.33%) 오른 531.34를 기록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하락한 1084.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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