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허각이 오는 11월 15~17일 3일간 서울 연세대 백양 콘서트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개최한다.
허각은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한 뒤 싱글 ‘언제나’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허각은 탁월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모노드라마’ㆍ‘헬로(Hello)’ㆍ‘나를 잊지 말아요’ㆍ‘언제나’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지난 2월 허각은 첫 정규 앨범 ‘리틀 자이언트(Little Giant)’를 발표한 바 있다.
허각은 “항상 꿈꿔왔던 단독 콘서트를 드디어 개최한다”며 “첫 콘서트인 만큼 기대와 의미가 남다르다. 팬들에게도, 내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ㆍ예스24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8만 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