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강릉과 속초, 부산, 제주 등 전국 6개 도시 해변가에 위치한 12개의 스타벅스 매장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모받은 것이다. 총 2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고, 자체 예심과 전문가 심사 등을 종합해 수상작을 정했다.
1등 수상작인 황영돈씨의 ‘사랑해 엄마’는 부산 광안리점을 배경으로 아들과 엄마의 따뜻한 가족애를 담았다. 광안리의 풍경 속에 인물과 사물이 균형감 있는 구도로 표현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속초 중앙로점에서 찍은 이기복씨의 ‘속초 가족 여행’이 수상했다. 광안리의 아침 풍경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장면을 담은 최은주씨의 ‘굿모닝 광안리’도 공동 2등으로 선정됐다.
1등부터 3등까지 총 6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최고 30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카드와 텀블러, 인스턴트 커피인 ‘비아’ 등이 증정된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추천하는 인기상 10명에게는 음료 쿠폰과 텀블러, ‘비아’ 등이 주어진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동안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사진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고객들의 눈에 비친 색다르고 다양한 스타벅스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상작들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내 게시판과 스타벅스 코리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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