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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음료 핀란드산 100% 천연 자작나무 수액 ‘노르딕 코이뷰(Nordic Koivu)’ 출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하이트진로음료(대표 강영재)는 11일 핀란드산 자작나무 수액 ‘노르딕 코이뷰(Nordic Koivu)’를 한국 시장에 정식 수입ㆍ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 출시행사는 서울 성북동에 있는 핀란드 대사관저에서 가졌다.

‘노르딕 코이뷰’는 핀란드산 100% 순수 유기농 자작나무 수액으로, 자작나무는 국내에서 자일리톨 껌의 원료로도 유명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자작나무 수액은 유기산,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핀란드에서는 오랫동안 천연 건강음료로 사랑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산림청이 자작나무 수액의 뇌기능 및 인지기능개선에 효과를 입증해 자작나무 수액의 노인성 치매와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자작나무 수액은 소화 촉진을 도와 미용과 체중조절에 탁월한 효과와 신진대사 활성화, 요도통증 완화, 체내 해독 작용, 혈액순환 증대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노르딕 코이뷰’는 핀란드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무첨가물, 무방부제 제품으로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의 맛을 자랑한다. 노르딕 코이뷰 사는 기술적인 특허를 통해 추출한 자작나무 수액을 열처리 없이 장시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3년 동안의 실험으로 자작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인증 받아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노르딕 코이뷰 사의 수잔나 마라넨 부사장은 “웰빙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한국 시장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하이트진로음료와 손 잡고 ‘노르딕 코이뷰’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고로쇠 수액, 편백나무 수액 등 기능성 나무 수액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우수한 기능을 자랑하는 자작나무 수액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노르딕 코이뷰’를 정식 수입해 백화점, 호텔 스파 및 뷰티숍 등으로 판매 경로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노르딕 코이뷰’의 권장소비자가격은 백화점 기준 2만3000원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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