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7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7년부터 7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일반가스보일러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10년 신설된 콘덴싱보일러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보일러 전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측정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용품질(성능, 내구성, 신뢰성, 안전성 등)과 감성품질(인지성, 이미지, 신규성)의 우수성 및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콘덴싱보일러 확산을 선도해왔다. 20여년의 콘덴싱 기술과 노하우가 총 집결된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보일러 및 콘덴싱온수기를 개발해 현재 미국, 러시아, 유럽 등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점유율 1위 및 22년 연속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