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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애설' 정가은, 소속사 측 "교제 아닌 호감 키우는 단계"
배우 정가은의 소속사 측이 열애설에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9월 10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 다수의 말을 인용해 정가은과 배호근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디딤531 측은 "정가은이 절친한 배우 황인영의 촬영 응원차 영화 '히어로' 현장을 자주 방문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영화 제작진 뿐만 아니라 배호근과도 친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황인영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현장에서 제작진들과 친분을 쌓고 배호근에게 연기적인 부분에서 조언 등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정식교제 상태가 아니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단계라 연인으로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가은과 배호근이 정식 교제 보다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정가은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안진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정가은과 배호근을 이어줬다고 알려진 영화 '히어로'는 '허당 아빠' 주연(오정세 분)의 고군분투 변신 프로젝트를 담아낸 작품으로 오정세, 박철민, 정은표, 신지수, 황인영, 정윤석, 정하은, 손병호 등이 출연했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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